세계여행71 [D+77] N: 잔지바르 힐튼호텔 / 빨래하기 / 스톤타운 둘러보기 / 잔지바르 명물 야시장 이유부부 세계일주 D+7729th.Jul.2017. At Zanzibar, Tanzania 한참만에 쓰는 아프리카 포스팅.인도 포스팅이 끝나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왔어요.케냐, 마다가스카르 포스팅도 마저 끝내야 하지만,일단 너무 좋았고 가장 먼저 쓰고싶기도 한 탄자니아 잔지바르부터 갑니다. ------------------------------------------------------------------------ M은 나에게 여행하며 처음으로 호텔이란 곳에서 잠을 자게 해주었다.이 곳은 인도양의 보석 "잔지바르 섬" 이다. ♥ 잔지바르 스톤타운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여행루트를 짤 때 중간에 한 번씩 꼭 휴양지를 데려가 주겠다는 자상한 M의 배려로 우리는 배낭여행의 루트 파괴를 이뤄냈다. ㅋㅋ 새하.. 2017. 9. 4. [D+98] N: 레 안녕 / 다시 돌아온 델리 / 여전한 빠하르간지 / 더카페 / 코넛플레이스 이유부부 세계일주 D+9819th.Aug.2017. At Delhi, Incredible India 17일동안 머무른 레 올뷰게스트하우스.이제 정말 안녕이구나.M도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한 곳에서 이렇게 오래 머물러 본 적은 없다고 했다.그만큼 정도 많이 들고 행복했다. 파파~내년에 꼭 다시 올께요~♥ 그 때까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있어주세요~ 우리가 수도 없이 지나다닌 이 길에 아무도 모르게 우리의 흔적을 묻히고는그 길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 다시 올 수 있겠지? 쓸쓸한 뒷모습. 작은 택시에 몸을 실어 공항으로 향했고,우리의 달콤했던 레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 2017. 8. 31. [D+97] N: 인도 레 / 정든 올뷰게스트하우스를 떠나는 마지막 밤 이유부부 세계일주 D+9718th.Aug.2017. At Leh, Incredible India 레를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오늘도 어김없이 M은 방 앞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에 사진을 보정하고 있다. 헛기침을 해서 내가 일어났음을 알린다. "잘잤니? 너 코골면서 잘 자더라~"헤헤~ "오늘은 밀린 빨래를 해야해!" 내일 무덥고 습한 델리로 가려면 밀린 빨래를 다 해야 했다.다행히 자상한 M이 도와준다고 하니 조금 수월해졌다. 레는 정말이지 빨래를 하고싶어지는 햇살과 건조함이 있어 좋다. 반나절도 안되서 종이장처럼 빳빳하게 마르고 하얀 옷은 더 새하얘지니 말이다.흐흐~ 정말 기분좋아~ 어머, 나 주부 다되었나봐... 빨래를 다 끝내고 힘들어서 조금 쉬고싶은데 배가 고프다는 M은 밖으로 나가지고 조른다.나 .. 2017. 8. 30. [D+96] N: 인도 레 알치곰파 가는 길 / 스쿠터 여행 이유부부 세계일주 D+9617th.Aug.2017. At Alchi Village, Ladakh, Incredible India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레 근처 알치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일정대로 델리로 가기로 하고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러 하얀히말라야여행사를 갔는데,이게 왠일19일 델리로 내려가는 항공권이 6400루피란다.어제는 분명 12000루피라며ㅋㅋㅋ이놈의 프로모션은 매일같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한다.우리는 행여나 프로모션이 없어질까 손바닥 뒤집듯 일정을 변경해 19일 레를 떠나기로 했다. 문제는 이제 아제르바이잔으로 넘어가는 항공권만 변경하면 되는데일단 알치에 다녀와서 해결하기로 했다.항공권 변경이 안된다면 40도에 육박하는 델리에서 무려 4일을 있어야 하지만ㅋㅋ어떻게든 되겠지~룰루랄라~ .. 2017. 8.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