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Servia2 [D+144] M: 베오그라드 도보여행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44th.Oct.2017. At Belgrade, Servia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두 번째 날이다.사실 베오그라드에 대해 그리 많이 알고 온건 아니고 그냥 도시 분위기가 궁금했던 터라 그냥 대책없이 걸어보기로 했다. 햇살 따뜻한 베오그라드.하지만 뭔가 동유럽스러운 음울함이 도시 전체에 깔려있다.가다보니 투어인포가 있어 볼만한 곳을 물어보니 성 사바 대성당이 괜찮대서 한 번 걸어가보기로 함. 길거리 꼬마 바이올리니스트.꽤 연주 실력이 좋다.잠시 후에는 엄마로 보이는 이가 와서 합주를 했는데 이것도 좋았다. 나름 최신식으로 보이는 깨끗한 트램이 다닌다. 지나가다가 본 예쁜 건물.공연장인것 같았다. 베오그라드도 한창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사현장.도심 여기저기를 수리하고 고치고.. 2018. 4. 4. [D+143] M: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하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33rd.Oct.2017. At Belgrade, Servia 다시 발칸으로 돌아왔다.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버스를 타고 도착.베오그라드에서는 단 이틀밤만 머물고 나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갈 예정.일정이 여유롭지 않아 쫓기는듯 이동하는게 영 불편하다.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세르비아는 꼭 와보고 싶었던 터라 좀 무리해서 들르게 되었다. 근데!꼭꼭 숨겨서 보관해왔던 비상금 봉투가 없어졌다.베오그라드로 오는 버스에서 알았고, 무려 1000불이 들어있었던 터라 둘 다 멘붕에 빠졌다.N의 가방에 항상 들어있었는데 정리하다가 빼둔건가?숙소에 놓고왔나?아 어떡하지?발만 동동 구르다가 베오그라드에 도착해서 배낭을 다 풀고 뒤졌다. 찾았다!!ㅋㅋㅋ요녀석, 배낭 구석에 있었.. 2018.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