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36 [D+166] M: 모로코 마지막 날, 페스에서 카페트 사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6 26th.Oct.2017. At Fes, Morocco 리아드에서 편안하게 밤을 보내고 아침이 밝았다.모로코에서의 마지막 날.비행기 시간까지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짐을 숙소에 맡겨두고 약간 구경할 시간이 있다. 일단 루프탑에 올라와 조식을 먹기로 했다.이 숙소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꽤 괜찮은 루프탑을 가지고 있다는 것. 힘겹게 일어나 아직도 비몽사몽인 N. 조식은 서양식으로 나온다.이 정도면 꽤 훌륭한 편. 아주 근사한 루프탑 공간.이것 때문에 일부러 이 숙소로 찾아옴.아마 주인이 프랑스인인것 같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페스 숙소 Riad Dar Farah. 짐을 맡겨두고 나와서 일단 근처 카페에 들러 민트티를 한 잔 하기로 했다. 인도에 짜이가 있다면 모로코에.. 2018. 5. 23. [D+165] M: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페스 구시가의 매력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525th.Oct.2017. At Fes, Morocco 쉐프샤우엔에서의 여유로운 시간도 이젠 끝.오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다시 페스(페즈)로 향한다. 짐을 싸들고 숙소를 나오는 길. 메디나를 나와 기념으로 사진 찍어두기.메디나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걷기에는 약간 먼 거리라 택시를 탔다.(20디르함) 버스 대합실 모습. CTM 말고도 로컬 버스가 몇 곳 더 있어 꼭 CTM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참고로 페스-쉐프샤우엔 구간 버스를 타면 중간에 휴게소를 들르는데 노천에서 양갈비를 구워서 파는 곳이 있으니 꼭 맛보길.20분정도 쉬니까 내리자마자 주문하면 먹을 수 있다. 완전 꿀맛!갈 때와 올 때 같은 휴게소에서 서기 때문에 오며가며 이용할 수 있다. 네시간정도 걸려 페스 도착!버스터.. 2018. 5. 23. [D+164] M: 쉐프샤우엔 골목 산책의 소소한 즐거움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424th.Oct.2017. At Chefchaouen, Morocco 쉐프샤우엔에서의 두 번째 날.오늘도 그냥 마실삼아 동네 둘러보기. 아침 기분이 왠지 좋지 않은 N.이런 날은 조심해야한다;;; 따사로운 아침햇살이 비추는 쉐프샤우엔의 색감이 무척 좋다. 동네 사람들의 쉼터 마을광장. 레스토랑 벽에 그림을 그려둔 모습.마치 우리나라 어느 도시의 벽화마을같다. 쉐프샤우엔 구시가의 최고 번화가는 바로 이 곳. 노천레스토랑이 즐비하고 노점상들도 많다.하지만 쉐프샤우엔의 진짜 매력은 골목 깊숙한 곳에 있다는 것. 늦은 아침에 나온 터라 브런치를 먹기 위해 전망좋은 레스토랑에 들렀다. 삶은계란과 달콤하게 조린 과일이 들어간 타진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다시 동네구경.. 2018. 5. 23. [D+163] M: 아름다운 모로코의 산간마을 쉐프샤우엔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323rd.Oct.2017. At Chefchaouen, Morocco 하실라비드에서 출발한 수프라투어버스는 새벽4시무렵 페스에 도착했다.하지만 우리 일정은 바로 쉐프샤우엔으로 이동하여 2박 후 다시 페스로 이동해서 1박하고 로마로 출국하는 것. 페스에서 쉐프샤우엔으로 가는 버스는 수프라투어에서는 운행하지 않는다.CTM 터미널로 이동해서 티켓을 예매해서 타야 하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는 택시잡기도 어렵고 사무실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페스 수프라투어 오피스에 있는 소파에 누워 두 시간쯤 눈을 붙였다.새벽6시쯤 일어나 쁘띠택시를 타고 CTM 터미널로 향했다.(20디르함)거리가 제법 멀었는데 걸어서 온 여행자들도 있었다. CTM 터미널 매표소.직원이 몇 명 없는지 한 사람.. 2018. 5. 16.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