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29 [D+142] M: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22nd.Oct.2017. At Plitvice, Croatia 자다르를 출발한 우리 부부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향했다.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요정들이 사는 숲이라고 불리는 곳.이 곳에서만 1-2박을 하면서 구경하는 여행자들도 있다고 한다.우리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그간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1박을 할 정도로 인상적일 것 같지는 않아그냥 자그레브로 넘어가는 길에 몇 시간정도의 코스로 보고 가기로 했다. 자다르에서 플리트비체까지는 133km로 넉넉히 두 시간 잡고 가면 된다. 가는 도중 휴게소가 있어 들러봤다.아침을 못먹고 나와서 아침식사 해결도 할 겸. 휴게소에 마르쉐가 있네. 아니, 식당이 마르쉐밖에 없네.우리나라에서 한 때 유행했던 팸레(패밀리레스토랑).. 2018. 2. 28. [D+141] M: 자다르와 바다오르간(Sea Organ)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11st.Oct.2017. At Zadar, Croatia 프리모스텐에서 네비게이션에 자다르를 찍고 출발했다.아마 이 때가 두 시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프리모스텐에서 자다르까지는 약 102km. 초행길임을 감안해서 넉넉히 두 시간정도 잡고 출발했다.우리는 해안을 따라 쭉 북쪽을 향해 차를 달렸다. 자다르에 도착, 구시가성 밖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참고로 공휴일은 주차비가 무료라고 하니 주말에 방문할 때는 참고하면 좋다.우리도 마침 일요일이라 공짜로 주차를 하고는 배낭을 챙겨 성 안으로 들어갔다.렌트카여행 비용 중 주차비가 제일 아까운듯. 예약해 둔 숙소를 못찾아 한 바퀴를 빙 돌다가 겨우 찾음. 우리 부부가 자다르에서 1박 머물렀던 숙소.Agora central rooms.. 2018. 2. 28. [D+141] M: 내 기억속의 프리모스텐(Primosten)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11st.Oct.2017. At Primosten,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을 듣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프리모스텐!" 트로기르에서 자다르로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머물렀던 마을이지만,그 여운이 대단했던 곳. 트로기르에서 프리모스텐까지는 33km로 약 35분이 소요된다. 렌트카를 타고 트로기르를 출발한 우리는 해안을 따라 자다르까지 여유롭게 가보기로 했다어차피 자다르는 볼거리도 별로 없어 보이고 (아직 보지 못했지만) 우리 스타일은 왠지 아닐 것 같았다.근데 그 다음날 플리트비체를 거쳐서 자그레브까지 갈려면 한 군데를 경유해야하는데딱 자다르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하여 해안을 따라 살살 올라가.. 2018. 2. 26. [D+141] M: 작지만 아기자기한 해안마을 트로기르(Trogir)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11st.Oct.2017. At Trogir, Croatia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자다르까지 가는게 오늘의 목표!가는 길에 예쁜 도시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기로 했다.스플리트에서 불과 30분 거리의 트로기르(Trogir). 스플리트에서 트로기르까지는 29.2km밖에 되지 않는다.스플리트에 오래 머무르는 여행자들은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듯. 마을 어귀에 유료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로 한두시간 정도만 구경을 하고 오기로 했다.마을이 아주 작아서 쭉 걸어서 돌아봐도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바닷물 색이 예술이다.이럴 땐 기념사진이지. 트로기르로 들어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참으로 아담한 구시가 입구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교회.뭔가를 보수 중인지 작업대가.. 2018. 2. 26.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