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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2017)173

[D+153] M: 베니스 부라노섬에서 셀프 스냅사진찍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313th.Oct.2017. At Venice, Italy 짧게 무라노섬을 둘러본 후 부라노섬으로 향하는 12번 바포레토에 탑승했다.우리는 바포레토 1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바코드만 찍고 타면 된다. 곧 부라노섬 도착!날씨가 맑아질랑말랑한다.하지만 아직도 많이 흐림.확실히 건물들 색채가 진하고 화려하다. 파스텔톤에서부터 원색에 가까운 다양한 색감을 보여준다. N은 사진 찍으려고 아주 작심한듯 신났다.그 인스타에 많이들 올리는 부라노섬 셀피가 있는데 그걸 꼭 완성하고 싶단다. 나는 그냥 전속 스냅작가신세.그냥 네네 거리며 쫓아다니기 바빴다. ㅋㅋ유부남은 힘들다. 하늘이 파랬으면 정말 예술이었을듯.형형색색의 건물들과 파란 하늘의 조화를 보고싶었는데. 확실히 부라노섬은 건물 .. 2018. 4. 27.
[D+153] M: 베니스 무라노섬에서 셀프 스냅사진 찍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313th.Oct.2017. At Venice, Italy 베니스에서의 두 번째 날.오늘은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타고 무라노섬, 부라노섬을 다녀오기로 했다.부라노섬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번 포스팅은 무라노섬까지만 하고 부라노섬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기로. 아침에 숙소를 나와 찍은 전경.오래된 베니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숙소다.앤티크하우스 시그니처. 바포레토를 타러 가는 길에 스냅사진 찍기 놀이를 했다.걷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찍는게 포인트.생각보다 쉽지 않다.사진 잘 찍는 스냅작가들 있는데 대단한거같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좀 흐리다.특히 부라노섬은 건물 색채가 아름다워 방문하는 섬인데 좀 걱정이 된다. 바포레토 탑승!승강장에 경로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어 보고 탑승하면.. 2018. 4. 27.
[D+152] M: 베니스, 바다의 도시 이야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212th.Oct.2017. At Venice, Italy 우체국에서 카드키를 류블랴나로 보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베니스 거리를 거닐어본다. 산타루치아역으로 돌아와 이 곳에서부터 시작.건너편에 보이는 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Chiesa di San Simeone Piccolo).물과 성당과 하늘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건너편 성당으로 넘어와서 바라본 산타루치아역. 성당 계단에 앉아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 뚜렷한 목적지 없이 그냥 걸어봤다.베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리알토다리. 이쪽 방향으로 가보자.숙소 스텝이 말해주길 리알토다리 옆에 엄청 큰 백화점이 생겼는데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베니스 전경이 멋지다고 한다.일단은 거기까지 가보자. 자꾸 멈추어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 2018. 4. 27.
[D+152] M: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베니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212th.Oct.2017. At Venice, Italy 슬로베니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탈리아 베니스로 이동하는 날이다.류블랴나와 베니스는 자동차로 약 세 시간 거리. 무척 가깝다.DRD bus 라고 하는 업체를 이용하면 되고,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약속시간에 약속 탑승장소에서 타면 된다.http://www.drd.si/en/비용은 류블랴나 버스터미널에서 베니스 메스트레 기차역 앞까지 1인 편도 19.99유로.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짐을 싸들고 나왔다. 요 봉고차가 우리가 탔던 DRD 버스.차는 깨끗하고 넓은 편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마다가스카르에서 탔던 탁시부르스를 떠올리면 세상 어떤 교통수단도 다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