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36 [D+35] N: 볼리비아 우유니, 두 번째 선셋+스타라이트 투어 이유부부 세계일주 D+3517th.Jun.2017. At Uyuni, Bolivia 어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던 M은 별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고 했다.마추픽추 이후 두 번째로 M의 버킷리스트인 우유니에서 제대로 된 별 사진을 찍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닌 탓에우리는 선셋+스타라이트 투어만 다시 하기로 했다.춥고 힘들어서 난 어제의 투어만으로 만족했지만,사실 만족했다고 스스로를 만족시켰지만ㅋㅋ또 언제 이 곳을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 또 다시 브리사투어사를 방문하여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두고, 내일 새벽에 아타카마로 이동할 버스 티켓을 사러 간다.우유니 시내의 중심부인 시계탑을 지나면 버스 회사들이 모여 있는 길이 나온다. 우유니 시내의 중심인 시계탑 말이 버스 터미널이지 큰 길 옆으로 몇몇 .. 2017. 6. 28. [D+34] N: 드디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안녕? 이유부부 세계일주 D+3416th.Jun.2017. At Uyuni, 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 데이+선셋+스타라이트 투어. 어젯밤 우유니에 도착한 우리 부부는 가능하다면 당장 투어를 하고 싶었지만,가능한 팀원들을 만나지 못하여 한국인이 많이 온다는 브라사투어사에 이름을 올려놓고 다음날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브리사 투어사 우유니 투어는보통 6~7명이 한 팀이 되어 움직이는데, 오랜시간 같이하며 사진을 찍기 때문에 보통 같은 나라 팀원들이 모이기를 원한다.(외국인 친구들은 여러가지 사진컨셉을 귀찮아 하는 경우도 있고,우리나라나 일본 사람들만큼 원하는 컨셉들이 비슷하지 않은 경우가 있단다.)가격은 데이+선셋+스타라이트 투어 인당 180볼(3만원 정도)여기에 소금사막에서의 점심식사가 포함된다. 정원은 .. 2017. 6. 26. [D+32] N: 수크레에서 무기력증에 빠진 N 이유부부 세계일주 D+3214th.Jun.2017 At Sucre, Bolivia 수크레의 마지막 날의 나는 무기력증에 빠졌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누워서 자다가 때가 되면 M에게 끌려나와 밥을 먹었다.수크레는 그런 곳이다 하염없이 빠져드는 블랙홀같은 곳. 지난 한 달 동안은 정말이지 부지런하게 여행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 주변의 트래킹이란 트래킹은 다 했고 게으름없이 지냈는데한 달 째가 되어가고 남미 여행자들의 블랙홀인 수크레에 왔으니 나태해지는 것은 당연한 얘기인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나는 몇 번이나 엎드렸다. 자꾸 몸에 힘이 없어.ㅠㅠ 비타민이 부족한걸까?저녁을 먹으러 와서 나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자꾸 몸에 힘이 없어지는게 홍삼이라도 가져올걸 그랬다. 힘이 없다. 힘없는.. 2017. 6. 23. [D+31] N: 볼리비아 수크레 시장 & 병원 탐방 & 또 영화 관람 이유부부 세계일주 D+3113th.Jun.2017. At Sucre, Bolivia 전기 히터가 있어도 추우니 숙소에서 안나갈 수가 없다.오늘도 나가보자~~ 시장으로 ~~비타민 섭취가 필요해... 과일을 사먹을테야...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과일가게가 있다. 히히 중앙시장 내 과일코너 남편이 좋아하는 파파야와 내가 좋아하는 메론, 수박을 샀다. 남미 어디를 가던 과일주스 집은 꼭 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돼지고기를 저렇게 올려놓고 판다.뭔가 위생적이지 않아...ㅜㅜ 무서운 아주머니ㅜ 왜 째려보세요? 고기는 냉장고에 있어야 하는데... 저거 먹고 배탈날 것 같아. 고기는 사먹지 말아야지. 남미에서 진짜 많이 먹는것이 바로 감자!!!척박한 땅에 감자만한 것이 없지~남미의 감자 종류는 천가지가 넘는단다. 저.. 2017. 6. 23.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