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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2017)173

[D+53] N: 남아공 도착 / 포트엘리자베스에서 렌트카로 가든루트 시작 / 제프리스베이 / 치치캄마 국립공원 / 나이스나 이유부부 세계일주 D+535th.Jul.2017. At Port Elizabeth - Jeffreys Bay - Tsitsikamma National Park - Knysna, Republic of South Africa 어긋난 일정(feat. 망할 앙골라항공)으로 인해 바뀌어진 남아공 케이프타운까지의 이유부부 여정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상파울루 잠시 내렸다가 다시 출발) → 앙골라 루안다(3시간 대기)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짐 찾고 대기) →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국내선 망고항공 이용) → 렌트카로 가든루트(2박 3일) → 남아공 케이프타운 도착!!!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까지 3번의 비행기 이동으로 짐이 분실될까봐 너무나 걱정이 되었던 우리 부부는 여행을 떠나온 후 처음으로 배낭 랩핑을 했다. .. 2017. 7. 13.
[D+49] N: 케이프타운행 앙골라항공 비행기 취소로 인한 멘붕 극복기 / 빵산 케이블카 이유부부 세계일주 D+491st.Jul.2017. At Rio de Janeiro, Brazil 어젯밤 우린 뜻밖의 메일 한 통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예약할때부터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었던 아프리카 남아공 케이프타운행 항공권이 취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제멋대로 취소된 비행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M의 머리카락은 100개정도 빠졌을거다.ㅜㅜ왠지 이름부터 마음에 안들었어.앙골라 항공!!!!! 40만원대의 저가에 항공권을 끊었다고 좋아하던 3개월전 M의 모습이 아련하다. (지금 검색해보니 리우에서 케이프타운 편도 130만원정도, 심지어 2번 경유해야 함.)이제와서 환불받고 백만원이 넘는 항공권을 다시 결제자니 속이 상해 죽을맛이다.이럴거면 인천으로 돌아가!! tripsta에 수없이 메일을 보냈지만,.. 2017. 7. 10.
[D+48] N: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요양 일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4830th.Jun.2017. At Rio de Janeiro, Brazil 이유부부는 브라질 리우에 도착했어요! 남미여행이 끝나가는 이 무렵, 애초에 예상한 예산을 초과하여 좌절한 우리 부부는 치안이 안좋기로 소문난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 오밤중에 도착을 했다.ㅜㅜ(우리 부부는 가계부 어플을 이용해 매일매일 나가는 지출을 나름대로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v)공항버스로 16헤알(6000원)이면 갈 수 있는 숙소였지만, 무거운 배낭과 칠흙같은 어둠에 쫒긴 우린 결국 택시를 탔다.(프리페이드 택시비 130헤알) 우리는 부킹닷컴을 통해 그나마 안전하다는 이파네마 지역에 게스트하우스을 예약해뒀다.코파카바나 쪽으로 할까 잠시 고민했었지만 바로 옆 해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는 쫄보이기 .. 2017. 7. 10.
[D+47] N: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Poz do Iguazu) / 헬기투어 이유부부 세계일주 D+4729th.Jun.2017. At Poz do Iguazu, Brazil 오늘은 국경을 넘어 브라질 이과수폭포로 이동한다. 페루-볼리비아나 볼리비아-칠레 국경을 넘을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국경 심사는 허술하기가 이루 말할 것 없지만5분도 채 안 걸리는 시간이 너무 좋기는 하다.^^ 브라질 입국 이미그레이션 타고 온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브라질로 왔다.다행히 모든 승객이 입/출국 심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주고 포즈두이과수 공원까지 왔다. 우리가 이용한 Rio Uruguay 버스 이과수를 보고 나면 바로 비행기를 타고 리우로 이동할 계획이라 배낭을 짊어지고 나왔는데 어찌 이 배낭은 멜 때마다 무게가 늘어나는 느낌인지 ㅜㅜ시간에 쫒겨 서두르느라 아침 겸 점심은 이과수 폭포 안 레..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