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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 N: 리마 맛집 El mercado(엘 메르까도) 방문하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27th.May.2017. At Lima, Peru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리마에서 아는사람만 안다는 El mercado(엘 메르까도) 방문하기. 어차피 택시타면 밀릴것이고 아침먹고 점심까지 할일 없는 우리 부부는 레스토랑까지 걸어가기로 했다.우리 둘 다 이젠 걷는거 하나는 자신있다.맵스미 하나면 어디든 찾아갈수 있다.남미와서 맵스미의 최대 효과를 보고 있는 2인이다. ^^점심시간에 맞춰 갔는데 웨이팅이 굉장하다.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또 기다린다. 우리는 두 명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금방 앉을 수 있었다. 음식 기다리면서 내 사랑 피스코 샤워 한 잔.내 사랑 피스코 샤워(Pisco Sour)페루와 칠레가 서로 자기네 술이라 우기는 피스코로 만드는 칵테일.소주처럼 투명한데 35도.. 2017. 6. 9.
[D+13] N: 리마 구시가지 둘러보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326th.May.2017. At Lima, Peru 리마의 둘째날이 밝았다. 계획대로라면 오늘 떠나야 하지만 아직 리마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지를 못했다. 이카, 나스카를 거쳐 쿠스코를 갈지, 아니면 바로 쿠스코로 갈지,또 아니면 또 다른 어딘가로 가야할지 우리 결정하지 못했다.그래서 우리 부부는 하루 더 머무르면서 생각하기로 했다.느즈막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또 느즈막히 나갈채비를 한다 .오늘은 리마의 구시가지를 가볼 생각이다. 구시가지로 가는길, 메트로 폴리타노를 이용하기로 했다.메트로 폴리타노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한데 지상에서 가는 버스 전용차선이 있어 교통체증없이 이동할수 있어서 좋았다. 30분만에 도착한 구시가지.구시가지는 [jiron de la union] 역에서.. 2017. 6. 9.
[D+12] N: 리마에서 쉬어가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225th.May.2017. At Lima, Peru 정들었던 와라즈를 떠나서 우리부부는 이제 리마로 갑니다. 리마는 쉬어가는 도시로 오래 있을 생각은 없고 2박정도 할 생각이다. 한식이 그리워진 이쯤 우리는 한인숙소를 찾기로 했다. 리마에서 한인숙소로 유명한 숙소 191, 리마의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에 위치해 있다.예전에는 이름없는 숙소로 불리웠었다. 지금 숙소 191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하다. 191번지여서 숙소 191 ^^한인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조식을 한식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어제 우리는 9시간의 버스이동이 끝나서야 리마에 도착했다. 리마 시내에 진입하자마자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1시간가량이 더 소요되었고,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어두워질 때 .. 2017. 6. 9.
[D+11] N: 대망의 69호수 트래킹 이유부부 세계일주 D+1124th.May.2017. At Laguna 69, Peru 결전의 날이 왔다.백만년 걱정과는 다르게 그동안의 단련된 체력단련으로 인한 것인지 69호수 트래킹은 힘이 전혀 들지 않았다.출발 당일 아침부터 우린 컨디션 최고다.그래서 글은 생략한다. 사진으로 대신 ^^ 트래킹 전 잠시 들르는 호수. 이 호수도 참 아름답다. 69호수 트래킹 시작하면서 나오는 평지 구간. 폼 한번 잡아보는 M 먼길 떠나는 N 가다보면 이런 폭포도 만난다. 별거 아닌 것처럼 얘기하지만 이 폭포도 무척 멋지다. 올라가는 길은 날씨가 참 좋았다. 아직 기운있을 때 셀카도 찍어보고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저 멀리 69호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두근두근 빙하가 녹아 아름다운 색의 호수를 만들고 그 주변을 설산이 둘러.. 2017.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