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랴나7 [D+152] M: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베니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212th.Oct.2017. At Venice, Italy 슬로베니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탈리아 베니스로 이동하는 날이다.류블랴나와 베니스는 자동차로 약 세 시간 거리. 무척 가깝다.DRD bus 라고 하는 업체를 이용하면 되고,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약속시간에 약속 탑승장소에서 타면 된다.http://www.drd.si/en/비용은 류블랴나 버스터미널에서 베니스 메스트레 기차역 앞까지 1인 편도 19.99유로.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짐을 싸들고 나왔다. 요 봉고차가 우리가 탔던 DRD 버스.차는 깨끗하고 넓은 편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마다가스카르에서 탔던 탁시부르스를 떠올리면 세상 어떤 교통수단도 다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2018. 4. 24. [D+151] M: 슬로베니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빈트가르(Vintgar) 협곡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111th.Oct.2017. At Vintgar, Slovenia 블레드 구경을 끝내고 나니 점심무렵, 렌트카를 끌고서 빈트가르로 향했다. 블레드에서 빈트가르까지는 대략 15km정도. 금방이다. 점심시간이 다 되서 배가 출출한 찰나였는데 길가에 통돼지구이를 굽고있는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햇살도 좋고 날씨도 선선해서 노천에 앉아있기 딱 좋다.우리가 들어와 앉아있으니 좋아보였는지 줄줄이 지나가던 차들이 서서 자리가 들어차기 시작했다.통돼지구이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저기 걸려있는건 누가 예약해놓은거라고 해서 그냥 메뉴에서 골라봄. 깔라마리 튀김과 크림소스 생선요리.둘 다 맛있었다. 그리고 빈트가르 협곡 주차장 도착!주차비는 따로 없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빈트가르.아직 단체여행객이 많이.. 2018. 4. 24. [D+151] M: 어느 한가로운 가을날 블레드 호수를 거닐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111th.Oct.2017. At Ljubljana,, Slovenia 오늘도 렌트카를 타고 류블랴나 근교를 돌아볼 예정이다.어제까지 비가 왔던 류블랴나에는 다시 따뜻한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고, 청명한 공기와 파란 하늘이 기분을 들뜨게 했다.오늘 목적지는 블레드(Bled)와 빈트가르(Vintgar) 협곡. 시간 여유가 있으면 보힌(Bohin)호수까지 가볼 생각이다.어제처럼 바쁠 예정이므로 이른 아침부터 출발~ 류블랴나에서 블레드까지는 약 53km로 넉넉히 50분정도 잡고 출발하면 된다.땅덩어리가 워낙 작은 나라다보니 어딜 가든지 금방금방이라 참 좋다. 어느새 블레드성 도착!블레드에 온 이유는 오로지 블레드성을 보기 위함이므로 바로 블레드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했다.(주차비 .. 2018. 4. 24. [D+150] M: 류블랴나 근교 렌트카여행 - 피란(Piran)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010th.Oct.2017. At Piran, Ljubljana 프레드야마성(Predjama Castle)을 나와 렌트카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피란(Piran)으로 향했다.거리는 약 75km이고 한 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된다.프레드야마성은 포스토이나동굴에서 10km 떨어진 곳이므로, 포스토이나동굴에서 출발해도 비슷하게 소요된다고 보면 되겠다. 결과적으로 류블랴나에서 오전 8시정도에 출발할 수만 있으면 포스토이나 동굴 - 프레드야마성 - 피란 까지 하루에 둘러볼 수 있다는 것!우린 오전 9시쯤 출발했었는데 피란에서 좀 더 여유있게 있을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다. 피란에 도착!마을 외곽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사진의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주차장은 주로 마을 사.. 2018. 4.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