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Peru15 [D+17] N: 이유부부가 사랑한 쿠스코 이유부부 세계일주 D+1730th.May.2017. At Cusco, Peru 쿠스코에 대한 여행자들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이렇게까지 좋을 줄은 몰랐다. 누군가는 마추픽추를 위해 잠시 찾았다가 열흘을 넘게 있었다는 이야기가 왠지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 단, 숙소만 제외한다면.^^우리가 처음 묵었던 숙소는 엘푸마 호스텔로 한국인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 그리고 아르마스 광장에서 가까운 것과 나름 저렴한 숙박비로 선택했는데, 어제 하루를 지내고 나서는(우리는 어제 저녁 쿠스코에 도착했다.) 심각하게 숙소 이동을 고려하게 되었다. 주변에 클럽이 즐비해 있는 이 숙소는 새벽 5시까지 시끄러웠고, 패딩에 침낭까지 덮어도 추위를 이길수가 없었다. 코가 너무 시려웠다.하지만 숙소만 .. 2017. 6. 12. [D+16] N: 이유부부 쿠스코로 이동합니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29th.May.2017. At Lima, Peru 페루 리마 - 쿠스코(아비앙카 항공) 잠깐의 휴식만하고 이동하기로 했던 리마는 어느새 4박5일이나 머물렀다. 여행이란 것이 참 매력적인 것이 원래 우리는 리마에 1박만 할 예정이었으나, 좋은 사람들과 밤마다 즐기는 맛있는 음식들, 피스코에 취해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배낭을 짊어지게 되었다. 당분간 또 먹지못할 한식 조식을 든든히 먹고 정들었던 숙소191 사람들과 작별인사했다. 다들 누구나 처럼 정해져 있는 루트대로 이동하기는 싫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다지 당기지 않았던 이카와 와카치나 나스카를 과감히 생략하고,(M은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를 타지 못한것을 조금 아쉬워했다)우리는 대망의 마추픽추를 보기위한 도시 쿠스코로 가는.. 2017. 6. 10. [D+14] N: 리마 맛집 El mercado(엘 메르까도) 방문하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427th.May.2017. At Lima, Peru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리마에서 아는사람만 안다는 El mercado(엘 메르까도) 방문하기. 어차피 택시타면 밀릴것이고 아침먹고 점심까지 할일 없는 우리 부부는 레스토랑까지 걸어가기로 했다.우리 둘 다 이젠 걷는거 하나는 자신있다.맵스미 하나면 어디든 찾아갈수 있다.남미와서 맵스미의 최대 효과를 보고 있는 2인이다. ^^점심시간에 맞춰 갔는데 웨이팅이 굉장하다.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또 기다린다. 우리는 두 명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금방 앉을 수 있었다. 음식 기다리면서 내 사랑 피스코 샤워 한 잔.내 사랑 피스코 샤워(Pisco Sour)페루와 칠레가 서로 자기네 술이라 우기는 피스코로 만드는 칵테일.소주처럼 투명한데 35도.. 2017. 6. 9. [D+13] N: 리마 구시가지 둘러보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326th.May.2017. At Lima, Peru 리마의 둘째날이 밝았다. 계획대로라면 오늘 떠나야 하지만 아직 리마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지를 못했다. 이카, 나스카를 거쳐 쿠스코를 갈지, 아니면 바로 쿠스코로 갈지,또 아니면 또 다른 어딘가로 가야할지 우리 결정하지 못했다.그래서 우리 부부는 하루 더 머무르면서 생각하기로 했다.느즈막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또 느즈막히 나갈채비를 한다 .오늘은 리마의 구시가지를 가볼 생각이다. 구시가지로 가는길, 메트로 폴리타노를 이용하기로 했다.메트로 폴리타노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한데 지상에서 가는 버스 전용차선이 있어 교통체증없이 이동할수 있어서 좋았다. 30분만에 도착한 구시가지.구시가지는 [jiron de la union] 역에서.. 2017. 6.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