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여행15 [D+108] N: 조지아 트빌리시 근교 므츠헤타 당일치기 여행 이유부부 세계일주 D+10829th.Aug.2017. At Tbilisi, Georgia 너무 푹 들어가는 매트리스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조지아 사람들은 이런 매트리스를 선호하나?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인데ㅋㅋㅋ앉을때마다 바닥이 푹푹 꺼지는 침대에서 자자니 영 불편스럽다. 오늘은 옛 트빌리시의 수도였던(옛 이라 함은 약 5세기경ㅋㅋㅋ)므츠헤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사실 차로 20분밖에 안걸림. 기분좋게 숙소 나오자마자 사진 남기기.오늘도 날씨는 무척 덥다.햇살이 뜨거운 조지아. 걸어서 루스타밸리 메트로역까지 간다.숙소에서 5분쯤 걸림. 거리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서 판다. 악세서리에 눈이 돌아가는건 어쩔 수 없어요. 루스타밸리 메트로역 앞에 있는 분수대. 그리고 길 건너편에 아주 크게 세워진 자전거.. 2018. 3. 19. [D+107] N: 카즈베기에서 트빌리시로 이동하기, 트빌리시 산책 이유부부 세계일주 D+10728th.Aug.2017. At Tbilisi, Georgia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장대같은 비가 주륵주륵.큰일났다.우리 오늘 트빌리시로 가야되는데...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한 시간쯤 비를 퍼붓더니 마술처럼 다시 쨍쨍해진 하늘. 이제가야겠다. 또 무거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다.카즈베기야 안녕~카즈벡산도 안녕~ 카즈베기에서 트빌리시로 가는 마슈르카는 거의 매 시간 있어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다.그냥 출발 30분정도 전에 와서 티켓을 사고 탑승하면 끝.너무 아슬아슬하게 오면 만석으로 다음 차를 타야하니 늦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무사히 탑승 후 트빌리시를 향해 출발~! 트빌리시까지는 3시간 남짓, 산 몇 개 넘을 뿐인데 카즈베기와 트빌리시 온도.. 2018. 3. 16. [D+106] M: 힘겨웠던 트루소밸리 트래킹 이유부부 세계일주 D+10627th.Aug.2017. At Kazbegi, Georgia 조지아 카즈베기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마을이다.사메바성당은 필수 방문코스이니 논외로 하고, 그 외에도 많은 트래킹 코스 중에서 인기있는 두 곳이 있다.트루소밸리와 주타 트래킹.둘 다 무척 아름답다고 하나 약간씩 개성이 다른 지역이라고 한다.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타 트래킹을 추천한다고 하니 참고. 사실 둘 다 가고싶었지만, 우리에게 남은 일정은 하루.고민하다가 결국 트루소밸리를 방문하기로 했다.전일 늦은 오후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미리 왕복 차량을 예약해두었다.넉넉히 8시간정도 걸어야 한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왕복 20km가 넘음. 아침.. 2018. 3. 16. [D+105] M: 카즈베기는 뒷동산도 아름답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0526th.Aug.2017. At Kazbegi, Georgia 잠에서 깨자마자 창밖으로 보이는 사메바성당의 모습이 아름답다.날씨도 예술이구나!물만 잘 나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텐데...저놈의 도로공사는 언제쯤 끝날런지. 햇살이 좋아 묵혀둔 빨래를 꺼내 세탁기를 돌린 후 밖에다가 널어둔다.인도 레에서는 널어두고 두 시간 지나면 빠싹하게 말랐었는데 ㅋㅋ 오늘은 느즈막히 나가서 뒷동산 구경이나 하고 오기로 했다.어제도, 내일도 트래킹을 하게 될 것 같으니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지내보기로.아참, 원래 2박 예정이었던 이 곳이 너무 좋아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친절한 엠마아주머니는 너희 있고싶을 때까지 있으라면서 웃어주셨다. 뒷동산 올라가는 길.카즈베기에는 룸스호텔이라고 하는 아주아주 유명.. 2018. 3.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