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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68

[D+119] M: 내가 상상했던 타테브수도원은 어디에? 이유부부 세계일주 D+1199th.Sep.2017. At Yerevan, Armenia 엊그제 예약해둔 Hyur service를 통한 타테브 투어를 출발하는 날이다.http://hyurservice.com앞서 소개했듯 아르메니아와 인접한 조지아까지 당일투어를 운영하는 회사로, 아르메니아 여행 시 꽤 유용한 곳이다.물론 우리는 여행사를 이용하는걸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차를 렌트하려 했었는데,아르메니아는 렌트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생각을 접었다.조지아는 하루 3만원이면 SUV를 빌릴 수 있었는데ㅠㅠ 출처: https://travelarmenia.org/tatev-monastery/ Tatev Monastery타테브수도원 이미지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위 사진처럼 사람 눈을 홀리는 사진이 나온다.(구.. 2018. 3. 29.
[D+118] M: 아르메니아 예레반 산책하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188th.Sep.2017. At Yerevan, Armenia 마음에 쏙 드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늦잠을 자고선오늘 뭐하지? 고민하다가 그냥 걸어서 도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사실 처음 여행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아르메니아에 가면 타테브수도원도 가고코르비랍에 가서 아라랏산도 보고 세반호수, 에치미아진, 게하르트수도원, 노라방크도 다 돌아야겠다...고 생각했었지만!장기여행을 하다보니 이건 꼭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점점 옅어지고그냥 그 도시에 머물면서 도시 자체를 느끼는게 더 좋아진다.이런 연유로 아르메니아에서는 타테브수도원 딱 한군데만 가보고나머지는 그냥 예레반을 산책하면서 지내기로 했다.4박5일이기는 하지만 마지막날은 그리스 아테네를 경유하여 로도스섬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야 한.. 2018. 3. 29.
[D+115] M: 메스티아 코룰디호수 편하게 다녀오는 법 이유부부 세계일주 D+1155th.Sep.2017. At Mestia, Georgia 조지아 메스티아에서의 네 번째 날.3박만 하려 하였으나 너무 편안하고 좋아 결국 4박5일동안 머물렀던 메스티아.너무 만족하며 머물렀던 인가게스트하우스! 인가게스트하우스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방.창문을 열면 청명하고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들어오고 침대도 편안하다. 이 곳은 거실로 조식이나 석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거실에 연결된 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햇살좋은 날 앉아서 쉬기 넘나 좋다.우리도 집에 와서 쉴 때면 항상 이 곳에 앉아있곤 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맑은 날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산을 빼곡히 채운 침엽수림의 전경이 굉장히 멋지다. 바로 앞에는 빨랫줄이 있어 널어놓곤 했다.인가.. 2018. 3. 27.
[D+114] M: 우쉬굴리의 완벽한 평화로움 이유부부 세계일주 D+1144th.Sep.2017. At Ushguli, Georgia 조지아 메스티아에서의 셋째날이 밝았다.오늘은 우쉬굴리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우쉬굴리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여행자들도 있지만, 우리는 그냥 당일로 보고 오는걸로. 오늘도 날씨가 좋다!날씨 보고 움직이길 정말 잘했어!이쪽지방 날씨가 정말 들쭉날쭉해서 날 잡기가 어려웠는데,우리가 떠나고 나서부터 비가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는.조지아는 깨끗한 자연과 그 경치가 좋은 곳이라 날씨가 더더욱 중요한 여행지이다. 마을의 중심, 카페 겸 마슈르카 정류장 앞에서 사륜 봉고를 타고 우쉬굴리로 출발했다.어제 미리 예약해둔 티켓을 이용했다. 여행자들을 꽉 채운 우리 봉고차는 세 시간가량을 울퉁불퉁 산길을 달려 우쉬.. 201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