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포레토4 [D+154] M: 베니스 마지막 산책, 두칼레 궁전 다녀오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414th.Oct.2017. At Venice, Italy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한 베니스.2박 3일의 촉박한 일정으로는 너무나 아쉽다.벌써 떠나는 날이 다가오다니, 여행은 항상 아쉬움으로 끝난다. 베니스에서의 마지막 아침.밤 비행기로 모로코로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한 나절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짐을 싸두고 숙소에 맡겨둔 후 출발! 어제 아침에 바포레토 1일권을 끊어놓은 상태인데 아직 24시간이 되려면 한 시간쯤 남아서 이용하기로 했다.배를 타고 아카데미아 다리까지 가서 거기서부터 걸어서 쭉 둘러보며 돌아보면 될 것 같다. 바포레토를 타고 가는 길, 두리번두리번거리며 놓친 경치는 없는지 확인 또 확인!가다 보면 거대한 손이 건물을 떠받치는 조형물이 보인다.지구온난화에 의해.. 2018. 4. 29. [D+153] M: 베니스의 황홀한 야경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313th.Oct.2017. At Venice, Italy 부라노섬에서 바포레토를 타고 본섬에 도착하니 꽤나 어둑어둑해진 시간.(사실 바포레토를 잘못 타서 빙빙 돌아온건 안비밀)야경도 볼 겸 해서 슬슬 걸어서 숙소까지 가보기로 했다. 바포레토 정류장 바로 근처에 있던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죄수들이 다리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베니스를 다시 보지 못함에 탄식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내일 두칼레궁전에 입장해서 구경할 생각이니 그 때 다시 봐야지. 깜깜한 밤에 조명이 잔뜩 들어온 산마르코광장.정말 근사한 야경이다. 쳐다보고 있으면 황홀해지는 느낌.일부 게스트하우스, 민박에서는 야경투어로 포인트들을 관광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포레토 1일.. 2018. 4. 27. [D+153] M: 베니스 부라노섬에서 셀프 스냅사진찍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313th.Oct.2017. At Venice, Italy 짧게 무라노섬을 둘러본 후 부라노섬으로 향하는 12번 바포레토에 탑승했다.우리는 바포레토 1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바코드만 찍고 타면 된다. 곧 부라노섬 도착!날씨가 맑아질랑말랑한다.하지만 아직도 많이 흐림.확실히 건물들 색채가 진하고 화려하다. 파스텔톤에서부터 원색에 가까운 다양한 색감을 보여준다. N은 사진 찍으려고 아주 작심한듯 신났다.그 인스타에 많이들 올리는 부라노섬 셀피가 있는데 그걸 꼭 완성하고 싶단다. 나는 그냥 전속 스냅작가신세.그냥 네네 거리며 쫓아다니기 바빴다. ㅋㅋ유부남은 힘들다. 하늘이 파랬으면 정말 예술이었을듯.형형색색의 건물들과 파란 하늘의 조화를 보고싶었는데. 확실히 부라노섬은 건물 .. 2018. 4. 27. [D+153] M: 베니스 무라노섬에서 셀프 스냅사진 찍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5313th.Oct.2017. At Venice, Italy 베니스에서의 두 번째 날.오늘은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타고 무라노섬, 부라노섬을 다녀오기로 했다.부라노섬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번 포스팅은 무라노섬까지만 하고 부라노섬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기로. 아침에 숙소를 나와 찍은 전경.오래된 베니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숙소다.앤티크하우스 시그니처. 바포레토를 타러 가는 길에 스냅사진 찍기 놀이를 했다.걷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찍는게 포인트.생각보다 쉽지 않다.사진 잘 찍는 스냅작가들 있는데 대단한거같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좀 흐리다.특히 부라노섬은 건물 색채가 아름다워 방문하는 섬인데 좀 걱정이 된다. 바포레토 탑승!승강장에 경로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어 보고 탑승하면.. 2018.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