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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36

[D+60] N: 짐바브웨 빅폴에서 보츠와나 초베사파리 다녀오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6012th.Jul.2017. At Chobe National Park, Botswana 알람이 울리고 눈을 떠보니 새벽 여섯시다.오늘은 보츠와나 초베사파리 가는 날 ❤️ 어차피 케냐 나이로비로 가서 마사이마라 2박3일 사파리를 할 예정이기는 했지만 짐바으웨 빅토리아폴스에 머무는 3박4일동안 빅폴만 보고 가기는 아쉬웠다. 그래서 3박4일 중 둘째날은 빅토리아폭포를 보고 셋째날은 여행사 투어를 통해 인접한 보츠와나에 있는 초베사파리를 가기로 결정했다. 투어 계약은 어떻게 할지 고민했었는데 첫날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택시에서 기사가 이것저것 투어를 소개해주길래 한 번 가격 협상을 해봤더니 우리가 미리 알고 간 가격인 1인 150불에서 20불을 깎아 130불.. 2017. 7. 30.
[D+59] N: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 도착, 빅토리아폭포 - 세계 3대 폭포 중 그 두 번째! 이유부부 세계일주 D+5911th.Jul.2017. At Victoria Falls, Zimbabwe 모처럼 숙면을 취하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컨디션이 최상이다.(기분이 너무좋아 남편 커피도 손수 타드림)어제 우리 부부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로 이동했다.빅토리아폴스는 빅토리아폭포에 인접한 짐바브웨 쪽 마을 이름으로, 작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공항도 있어 항공 이동도 가능한 도시이다. 참고로 우리 부부는 아프리카 내에서 이동하는 주 교통은 전부 항공으로 해결했다.그 이유는 바로 마다가스카르 때문.마다가스카르는 보통 남아공 요하네스버스, 케냐 나이로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밖에 갈 수 없기도 하고 왕복 항공권이 매우 비싸다.그래서 고민을 하면서 열심히 다구간항공권을 검색한 결과,케냐항.. 2017. 7. 29.
[D+58] N: 남아공 케이프타운 마지막날,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 타고 오르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5810th.Jul.2017. At Capetown, Republic of South Africa 케이프타운에서의 3박4일 중 마지막 날.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은 맑고 숙소 창문 너머로 테이블마운틴이 보인다.정말 숙소 하나는 100% 만족스럽다.몇 번을 말하는지 모르겠네. ㅎㅎ 숙소의 창문으로 보이는 테이블마운틴 케이프타운에 있는동안 날씨가 흐려 테이블마운틴에 오르지 못해 한참을 아쉬워했는데, 전날 체크해보니 오늘은 날씨가 맑은 거라는 예보!!!그래서 오늘 케이프타운을 떠나기 전 테이블마운틴에 오르기로 했다.짐바브웨 빅폴로 향하는 비행기는 2시 출발, 정오까지는 공항에 렌트카를 반납해야 한다. 오늘 우리 부부는 테이블마운틴에 오르기 위해 새벽 6시에 기상했다.얼른 준비하고 배낭을 꾸리.. 2017. 7. 29.
[D+57] N: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내 구경하기. 롱스트리트 / 보캅마을 이유부부 세계일주 D+579th.Jul.2017. At Capetown, Republic of South Africa 여전히 흐린 날씨다.일어나자마자 테이블마운틴 웹사이트에 들어가 운행 여부를 체크했더니, 오늘도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는 날씨가 좋지 않아 운행 중단이란다.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려니까 둘 다 좀이 쑤신다.우리가 케이프타운에서 3박4일동안 지낸 에어비앤비는 롱스트리트에서 바로 한 블럭 거리라 산책 겸 잠깐 나갔다 오기로 했다. 우리 숙소 외부모습이다.호텔과 레지던스를 겸하고 있어 보안이 철저하고 호수별 지정주차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막상 들어갔을 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었지. ㅎㅎ한국에 있는 우리집보다 넓은 것 같다. 만약 다음에 케이프타운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이 숙소를..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