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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rid2

[D+132] N: 한 달 쯤 살아보고 싶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이유부부 세계일주 D+13222nd.Sep.2017. At Ohrid, Macedonia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좋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약간 쌀쌀해진 날씨 탓에 피죤향 나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자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그동안 너무 더운 곳을 다닌 탓에 매일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서 양쪽 팔이 너무도 시렸었다. 예전에 엄마가 나이들면 여름에도 팔이 시리다고 긴팔을 입었던 것을 이해할 나이가 된걸까...ㅠㅠ 커피를 한 잔 하며 밀린 블로그를 딱 하나 업로드하고나서 숙소를 나섰다. 너무나도 맑고 파란하늘.이미 오흐리드 호수가 보이는 광장 앞 카페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오흐리드 광장 오흐리드 메인 거리 오흐리드는 아주 작은 마을이라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이 곳 오흐리드에서 오늘 할 일은 바다같은 .. 2017. 11. 2.
[D+131] N: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 도착하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3121st.Sep.2017. At Ohrid, Macedonia 오늘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마케도니아 스코페를 거쳐 오흐리드로 가는 이동일.긴 이동 생각에 벌써부터 지친다.아침 일찍부터 숙소를 나와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숙소 앞에 다행히 트램 정류장이 있어 7번트램을 타고 얼마 가지 않아 버스터미널 앞에 하차했다. 트램정류장. 7번트램이 1분 뒤에 온다고 친절히 표시되어있다. 버스터미널 앞에 사설 버스회사들이 즐비한데 그 중 MATPU라는 회사에서 스코페까지 가는 버스 티켓을 판다.소피아에서 스코페까지 2인 60레바에 티켓을 구입하고,오전 9시 30분 버스 탑승 성공!오흐리드까지 가는 저녁버스가 있다고 들었지만 도착이 꼭두새벽이라 우리는 그냥 스코페를 경유하기로 했다.스코페에서 .. 201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