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르에서 두브로브니크1 [D+135] M: 쏟아지는 비와 두브로브니크 옛 거리를 수놓는 재즈 선율 이유부부 세계일주 D+13525th.Sep.2017 At Dubrovnik, Croatia 너무 만족스러웠던 코토르의 숙소를 뒤로 하고 아침 일찍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다행히도 숙소에서 터미널까지는 도보로 고작 3분거리. 오전 10시 버스를 타고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 향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물가가 넘 비싸다고 해서 사실 앞으로의 루트를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일단 어느 쪽으로 가던간에 두브로브니크는 지나야 해서 일단 가서 마저 생각하기로. 어제까지만 해도 해가 쨍쨍하던 가운데 구름이 이쁘게 끼어 있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우리 부부는 날씨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비를 일부러 피해 다니고 있기 때문에 운좋게도 비가 오기 시작하는 날 떠날 수 .. 2018.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