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여행5 [D+41] N: 칠레 산티아고 콘차이토로 와이너리투어 이유부부 세계일주 D+4123rd.Jun.2017. At Santiago, Chile 와인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지만 언젠가부터 우리 부부는 매일 밤을 와인 한 병과 함께 한다. 산티아고에 우리가 즐겨 마시던 casillero del diablo를 생산하는 콘차이토로(concha y toro) 와이너리 투어가 있다고하여 어젯밤 홈페이지에서 와이너리 투어 신청을 해놓았다. (영어 투어로 따로 신청할 수 있음)일인당 12000페소(20000원)정도의 2시간 남짓한 투어니 부담이 안가서 좋다. 처음으로 산티아고 메트로도 타보고~ㅎㅎ 아침도 못 먹고 이른 점심이지만 투어를 시작하면 끼니를 놓칠 것 같아산티아고에서 유명하다는 핫도그 골목으로 가서 핫도그를 하나 사서 먹기로 했다. 아르마스 광장 남쪽에 바로 붙어있.. 2017. 7. 2. [D+39] N: 대도시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하다 / 에어비앤비 / 수산시장 / 한인마트, 코스타네라 쇼핑 이유부부 세계일주 D+3921st.Jun.2017. At Santiago, Chile 산티아고 숙고는 지금껏 묵었던 곳 중 단연 일등이다.처음으로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는데 너무나 만족스럽다.보안이 철저한 아파트에 각종 식기류까지 비싼 물가를 피해 요리도 많이 할 수 있을거 같다.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빵빵하고 춥지도 않으며 침낭과 전기히터없이 잘 수 있다.^^ 주방 거실 침실 오늘은 쇼핑도 좀 하고 한인마트에 들려 라면이랑 이것저것 필요한 보급품을 살 생각이다.밖으로 나왔더니 큰 건물에 자동차에 한 달만에 대도시로 온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라파즈 미안ㅋㅋ)왠지 우리의 행색과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서 뭔가가 계속 불편하고 이상하다. 그동안 너무 오지로만 다녀서 그런가?M은 그동안 다닌 곳들은 오지 축에도 못.. 2017. 7. 1. [D+38] N: 칠레 아타카마 달의계곡 투어 이유부부 세계일주 D+3820th.Jun.2017. At San Pedro de Atacama, Chile 어젯밤은 참 따뜻하게 잘 잤다. 세계일주 중 맵스미 다음으로 예상외 유용한 품목은 바로 USB 전기방석.정말 가볍고 따뜻하다. 하항~ 부피도 접으면 주먹만하니 강추!! 오늘 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참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허전하다. 또 즈느막히 일어나서 어제 점심을 먹었던 그 맛집으로갔다. 아르마스 광장에서 기념품 시장 골목으로 쭉 들어가 나오면 늘어서있는 음식점들 중 맨 끝집! 저 1.5L 유리병에 담긴 음료수 우리나라 쿨피스 같은 맛인데너무 맛있어서 깜놀.저 음료수 먹으면서 매운 닭발 생각났다는~ 오늘도 갈비탕 국물 한사발 해주시고~~ 어제의 파스타를 생각하며 오늘도 파스타를 .. 2017. 7. 1. [D+37] N: 칠레 아타카마, 뜻밖의 자전거 트래킹 이유부부 세계일주 D+3719th.Jun.2017. At San Pedro de Atacama, Chile 느즈막히 눈을 뜨니 벌써 M은 깨어 커피를 마시고 있다.요즘은 M은 일찍 일어나도 나를 깨우지 않는다.내가 일어나기 전에 사진정리를 마치고 싶다나~~내가 일어나면 나 신경 쓰느라 자기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단다.나~ 참 어이가 없어서... 우리 숙소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으므로(나는 사실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숙소를 좋아한다. 호호~ 늦잠을 잘수 있으니까.)늦잠을 자고 10시쯤 일어나 침대에서 밍기적거리고 있다.내가 일어남과 동시에 M은 밖으로 나가자며 나를 조른다.나가도 할 일이 없어 남편.아타카마에서는 그냥 쉬기로 했잖아!!! 더 숙소에서 밍기적거릴 수도 없는 것이 아침도 안먹은 내 배가 꼬르.. 2017. 7.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