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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도데가이나2

[D+17] N: 이유부부가 사랑한 쿠스코 이유부부 세계일주 D+1730th.May.2017. At Cusco, Peru 쿠스코에 대한 여행자들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이렇게까지 좋을 줄은 몰랐다. 누군가는 마추픽추를 위해 잠시 찾았다가 열흘을 넘게 있었다는 이야기가 왠지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 단, 숙소만 제외한다면.^^우리가 처음 묵었던 숙소는 엘푸마 호스텔로 한국인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 그리고 아르마스 광장에서 가까운 것과 나름 저렴한 숙박비로 선택했는데, 어제 하루를 지내고 나서는(우리는 어제 저녁 쿠스코에 도착했다.) 심각하게 숙소 이동을 고려하게 되었다. 주변에 클럽이 즐비해 있는 이 숙소는 새벽 5시까지 시끄러웠고, 패딩에 침낭까지 덮어도 추위를 이길수가 없었다. 코가 너무 시려웠다.하지만 숙소만 .. 2017. 6. 12.
[D+7] N: 이유부부 공항 노숙편(부제: 집 나가면 개고생) 이유부부 세계일주 D+720th.May.2017. At Huaraz, Peru 칠레 이스터 섬 - 칠레 산티아고 - 페루 리마 - 페루 와라즈 이스터 섬을 떠나 산티아고로 왔다.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하니 밤 10시였다. 우린 간단히(?) 공항노숙후 페루 리마로 넘어갈 생각이다.리마로 가는 비행기는 오전 5시30분.우리에겐 pp card가 있으니 check-in이 되는 3시 정도까지 5시간만 버티면 된다.따뜻했던 이스터섬 과는 달리 여긴 춥다.ㅜㅜ그리고 노숙이라고는 용납할수 없는 공항형편이다.ㅜㅜ우리같은 이들을 위해 폭신한 의자를 더 만들어 주세요. 산티아고 공항은 1층부터 3층까지 있고, 1층은 입국, 3층은 출국장이 위치해있고, 각 항공사 부스 옆으로는 카페, 스낵바, 편의점 등이 있다. 허거덩. 저 연.. 201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