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행3 [D+161] M: 사진으로도 다 담아내지 못했던 사하라사막의 밤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121st.Oct.2017. At The Sahara Desert, Hassilabied, Morocco 꿈만 같았던 사하라사막의 밤 이야기. 아직도 사하라사막 낙타투어 첫째날 진행 중.모래언덕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내려와 식사가 준비될 때까지 텐트에서 쉬고 있었다. 옆텐트에서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전갈 출몰! 다들 어쩔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남자랍시고 당당히 들어가 스콜피온(왠지 어감이 더 무서움)을 목격한 M군은 결국 무서워서 손도 못대고 얼른 사람을 불러왔다.ㅋㅋ이 외진 곳에서 의사라고는 오직 나밖에 없으니 내가 다치면 절대 안된다는 핑계로 정신승리. 곧 저녁식사가 준비되었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야채볶음이 곁들어진 밥과 정체모를 라면??나름 한국인들이라.. 2018. 5. 16. [D+160] M: 사하라 사막, 두 번째 이야기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020th.Oct.2017. At The Sahara Desert, Hassilabied, Morocco 사하라사막을 낙타타고 건너와 하룻밤을 머물 장소에 도착한 이유부부.고르고 골라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부득이하게 나누어 포스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사하라사막의 근사한 낙타행렬. 이 곳이 바로 우리가 1박을 머물 곳.사막 한가운데치고는 그래도 잘 해놓은 편이다.십수년전 인도 자이살메르 사막에서 잘 때는 그냥 노상에서 삐걱거려 무너져가는 침대 아닌 침대에 누워 찬 사막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벌벌 떨었었는데.이 정도면 거의 귀족 캠핑이나 다름없다. 무거운 몸을 태우고 고생한 낙타들. 수고했어. 가자마자 차려진 점심식사.사막 한가운데서 먹는 식사 치고는 매우매우 훌륭하다.위 사진.. 2018. 5. 12. [D+160] M: 사하라사막, 어린왕자가 불시착했던 그 곳 이유부부 세계일주 D+16020th.Oct.2017. At The Sahara Desert, Hassilabied, Morocco 알리네에서 어영부영 벌써 이틀밤을 보내고 셋째날 드디어 사하라 사막으로 향한다.낙타를 타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1박동안 캠핑을 하면서 별을 보고 다음날 일찍 돌아오는 일정.알리에게 요청해서 투어에 참여하면 되고, 1박2일 일정은 1인 450디르함이었다.(2017.10 기준) 모로코 전통의상 젤라바를 다들 입고선 출발!공기는 선선한 편인데 햇살이 무척 뜨겁다.일단 걸어서 낙타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서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넌다. 낙타가 주차되어있는 ㅋㅋ 주차장에 도착했다.낙타를 타면 처음에 낙타가 일어날 때 앞으로 쭉 쏠렸다가 일어나기 때문에 요게 좀 무서운데 처음 타보는 N.. 2018. 5. 12. 이전 1 다음